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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프리와 텍스리펀, 해외여행객이 꼭 알아야 할 면세의 진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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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희햐
댓글 1건 조회 159회 작성일 25-06-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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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떠나 쇼핑을 하다 보면 어느 매장에서든 자주 듣게 되는 말이 있다.
바로 “텍스프리 가능해요” 또는 “텍스리펀 가능합니다”라는 안내다.
이 두 표현은 모두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의미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그 방식과 적용 시점, 절차가 전혀 다르다.
해외에서 쇼핑을 계획 중이거나 국내 면세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둘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더 현명한 소비가 가능하다.

먼저 텍스프리(Tax-Free)는 말 그대로 세금이 아예 면제된 상태로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즉, 구매할 때부터 부가가치세(VAT)나 소비세가 이미 빠진 가격으로 계산되며
추가적인 환급 절차가 필요 없다.
텍스프리는 일반적으로 면세점이나 일부 지정된 매장에서 적용되며
결제 금액에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상태로 판매가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유럽의 일부 고급 브랜드 매장에서는
외국인이 여권을 제시하면 즉시 텍스프리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경우, 구매 시점에서부터 이미 세금이 면제되어
별도로 환급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단, 일부 국가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의 구매에 대해서만
텍스프리가 적용되며, 여권 제시가 필수이다.

반면 텍스리펀(Tax Refund)은 구매 시에는 세금을 포함한 가격으로 결제하고,
출국 시 공항 등지에서 세금을 환급받는 제도
를 말한다.
이 방식은 일반적인 쇼핑 매장에서 많이 사용된다.
구매 당시에는 현지 소비세 또는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금액을 지불하지만,
여권 정보와 함께 환급 신청서를 작성하면
출국 시점에 세금을 일부 돌려받을 수 있다.

텍스리펀은 주로 유럽, 아시아, 중동, 호주 등
많은 국가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되는 제도로,
현지에 장기 체류하지 않고 일정 기간 내 출국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외국인이 3개월 미만 체류 시
30,000원 이상 구매한 물품에 대해 텍스리펀이 가능하며
환급 한도는 일정 금액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이 두 제도의 가장 큰 차이는 환급 시점과 절차다.
텍스프리는 즉시 세금이 면제된 가격으로 구매가 이루어지는 반면,
텍스리펀은 나중에 환급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환급을 위한 서류 작성, 공항 내 환급창구 방문,
일부 경우엔 세관 확인 도장까지 받아야 한다.

또한 환급 방식에서도 차이가 존재한다.
텍스프리는 세금 자체가 빠져 있으므로 별도 환급금이 없지만,
텍스리펀은 현금, 신용카드, 계좌 송금 등의 방법으로 환급되며
환급 수수료가 공제되기도 한다.
결국 최종 환급액은 구매 시 부가세 전액이 아닌 일부일 수 있다.

실제로 여행자 입장에서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한지는
구매 장소, 제품 가격, 환급 절차의 편리함에 따라 달라진다.
즉시 할인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텍스프리가 더 실용적이고,
일반 매장에서 자유롭게 쇼핑하고 환급받는 시스템을 원한다면 텍스리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국의 경우도 이 두 제도를 모두 운영하고 있다.
일부 관광특구 내 매장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텍스프리 판매를 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매장에서는 텍스리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텍스프리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지정한 ‘즉시 환급형 지정매장’이어야 하며,
결제 당시 외국인임을 증명해야 한다.

한편 한국인을 포함한 해외 여행객이 해외에서 쇼핑할 때는
출국 시 공항에서 반드시 환급 절차를 마쳐야 한다.
해당 영수증과 환급 신청서, 여권, 상품 실물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일부 고가 물품은 세관 직원의 직접 확인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를 간과하면 환급이 거절되거나 금액이 삭감될 수 있으므로
절차를 미리 숙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모바일 앱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환급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국가도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는 공항 외 시내 중심가에서도 환급금 수령이 가능한 곳이 생기고 있다.
또한 일부 브랜드나 백화점에서는
여권만 제시하면 텍스리펀 서류를 자동으로 출력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이 점차 향상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텍스프리는 구매 시 즉시 할인 효과가 있고 절차가 간편한 방식이며,
텍스리펀은 다양한 매장에서 폭넓은 쇼핑을 할 수 있지만
환급을 위한 추가 절차가 필요한 방식이다.
여행 목적, 구매 스타일, 환급 편의성에 따라
두 제도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더 경제적이고 똑똑한 해외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고가 상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텍스프리 적용 매장과 환급 방법을 충분히 조사해두는 것이
여행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텍스프리(Tax Free)**와 **텍스리펀(Tax Refund)**은 해외 쇼핑 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지만, 세금을 면제받는 시점과 절차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1. 텍스프리(Tax Free)란?

텍스프리는 구매 시점에서 세금이 면제되는 방식입니다. 즉, 상품을 구매할 때부터 부가가치세(VAT)나 소비세(GST)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특징

  • 구매 시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으로 결제됨.
  • 별도의 환급 절차 없이 즉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주로 공항 면세점이나 국가에서 지정한 면세 상점에서 적용됨.

2. 텍스리펀(Tax Refund)란?

텍스리펀은 구매 시 세금을 포함하여 결제한 후, 출국 시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즉, 처음에는 일반 소비자처럼 세금을 포함한 가격을 지불하지만, 이후 공항에서 환급 절차를 거쳐 일정 비율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특징

  • 구매 시 세금을 포함한 가격으로 결제됨.
  • 출국 시 공항에서 환급 신청을 해야 함.
  • 환급받기 위해 구매 영수증과 환급 서류를 보관해야 함.
  • 일부 국가에서는 최소 구매 금액을 충족해야 환급 가능.

3. 텍스프리와 텍스리펀의 차이점

구분

텍스프리(Tax Free)

텍스리펀(Tax Refund)

세금 처리 방식

구매 시 세금이 면제됨

구매 후 세금을 지불하고, 출국 시 환급받음

적용 장소

공항 면세점, 지정된 면세 상점

일반 상점(환급 가맹점)에서 구매 후 공항에서 환급 가능

환급 절차

별도 절차 없음

출국 시 공항에서 환급 신청 필요

최소 구매 금액

없음

국가별로 최소 구매 금액 기준 존재

편리성

즉시 면세 혜택

환급 절차가 필요하여 번거로울 수 있음

4.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까?

  • 공항 면세점에서 쇼핑할 경우텍스프리가 유리함.
  • 시내 쇼핑몰이나 브랜드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텍스리펀을 활용하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음.

결론적으로, 텍스프리는 즉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식, 텍스리펀은 구매 후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여행 시 쇼핑 계획을 세울 때 두 개념을 잘 이해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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